자, 마지막 날이다
진짜 쓰다가 지쳐 죽겠네
근데 어떡해
재밌었는걸
생일이다 찐으로 축하받는 중
(이 날도 노랠 불렀나?????)
오늘은 스쿠버다이빙에 대해서 피드백할 거는 없다
그냥 귀국길 떠올리는 거지
아침부터 부산했다
7시에 집으로 가야했기에 길이 멀었다.
솔직하게 갈 때는 밤이었던 길들이라
오면서 낮에 보니 좀 다르긴 했다.
분명하게 색다른 경험이었다
팡라오 공항 지나갈 때도 막 출근? 하기 시작한 사람들 밖에 없었던 거 같은데
낮의 사람들은 진짜 부산하게 움직이고 있었다.
근데 얘네는 왜 중앙선이 없냐
아니 무슨 GTA처럼 운전을 해
이리 갔다가 저리갔다가 하는데 우리랑은 물론 도로교통법이 다르겠지만
(아 법이 없나^^)
ㅋㅋㅋㅋㅋ 오션젯에서 회장의 블로그에 사진이 찍혔는데, 다들 앉아 있는데 나 혼자 서있었다
그래서 나만 블러 처리 안 당했는데 ㅋㅋㅋㅋㅋ 오히려 좋아
기록물이 어디든 남아있으면 나중에 돌아보기 좋다 ㅎㅎ
(모 동아리 원의 말에 따르면, 내가 굉장히 성격이 급하다고..)
(선잠 잤다가 깼는데, 갑자기 ㅎㅇ 해줌)
SM Mall에서 이제 회장님은 갈길 가시게되었고...
우리는 H&M에서 모이자고 했다
나는 그냥 쪼끄만 한 곳인 줄 알았는데 스타필드 같이 엄청 큰 곳이었다.
다들 네이버 지도도 없는데 길 안 잃어버리고 어떻게 다니지?
이 스타벅스에서는 계피맛 데니시 사 먹었는데 (우걱우걱)
존맛이었다 ㅎㅎ
아 솔직히 졸리비도 먹었는데
졸리비 너무 양이 적었음
좀 많이 시킬걸
약간 버거킹 와퍼로 먹다보니까 와퍼 사이즈에 길들여져서 하나면 되겠지??? 했던 게 문제였던 거 같다
롯데리아를 떠올렸어야 했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스타벅스 가서 빵 먹으니까 또 먹냐고 소리 들음
공항 사진 보니까 떠오르는 건데
솔직하게 먼저 얘기를 하면 나는 필리핀까지는 다른 동아리원들이 다시 다이빙 가고 싶다고 할 때 체감하지 못했다.
그 정도??까지는 아니었는데 인천공항에 게이트 연결될 때 아 다이빙 가고 싶다 이 생각 미친 듯이 들긴 했음
지금 남은 생각들이 약간 그 여파 같기는 하다
비행기 탔는데 플렉스 하고 싶어서 라면 달라고 함
존맛이었다
옆에서 ㅁㅈ가 왜이렇게 맛있게 먹냐고 물어봄
인천공항까지 가서 그 얘기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감성 샷 찍어서 인스타 올리니까 3명이나 하트 받음
사진 드릴까요????ㅋㅋㅋㅋ
인천 공항 가서 다들 이제 헤어지니까 투어 끝났다는 게 체감이 왔다
나 포함 셋은 전주로 1명은 광주로 1명은 경기도로 각자 찢어지게 되었는데, 와 꿀잠 잤다 (코로롱)
※ 어드밴스까지는 따고 싶은데, 지금 공기 사용량으로 땄다가는 30M 찍고 0바 될 거 같음
일단 뱀장어처럼 매끈하게 움직여주고, 딸 예정
술 먹고, 썼더니 문체가 왜 이렇게 말랑하냐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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